국립한밭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윤린 교수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하나스퀘어에서 열린 2019년도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윤린 교수(오른쪽)가 최우수 논문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윤린 교수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하나스퀘어에서 열린 2019년도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윤린 교수(오른쪽)가 최우수 논문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이하 한밭대)는 기계공학과 윤린 교수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하나스퀘어에서 열린 2019년도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윤린 교수는 ‘임계점 부근의 이산화탄소-메탄 혼합물의 응축열전달 특성 연구(In-tube condensation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of CO2 with CH4 at near critical point)’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 배관수송 중 발생하는 상변화 열전달 현상에 대해 분석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적이 없는 임계점 부근에서 메탄이 이산화탄소 응축열전달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제시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

윤린 교수는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포집된 이산화탄소의 수송과 상변화 열전달연구를 지속해 지구온난화문제 해결과 상변화관련 기초학문분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설비공학회는 2021년 50주년을 맞는 오랜 전통을 가진 학술학회로, 윤린 교수는 대한설비공학회에서 편집이사로 활동하며 수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와 이상유동 상변화 열전달분야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기초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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