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20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뷰티, 자동차·기계, 정보융합, 이업종 등 4개 분야 미니클러스터 회원 및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4차산업 선도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4차산업과 스마트공장 확산 지원사업 효과, 해외시장 진출전략, 화장품 GMP제도 관련 규정, 전력수요 관리사업에 대한 강의와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전력수요 관리사업 강의에선 감축한 전기를 기업의 수익으로 돌려주는 제도에 대한 참여와 홍보를 벌였다. 전력수요관리사업(DR)은 정부나 지자체가 주관하고 전력거래소(KPX)가 시행하며 수요관리사업자가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일시적으로 전력을 감축하면 이를 현금으로 보상받는 국가 에너지 신사업이다. 설명회에는 제조업, 금속, 자동차 부품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소비 산업구조의 효율적인 전환에 남동구 기업들의 솔선수범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국내외 우수인증을 획득한 남동구 지역 9개 기업에 대해 우수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인하대 산학협력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지식재산센터,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기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정보교류의 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미니클러스터 세미나 참여로 산·학·관 유관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회원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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