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이 지난 22일 (사)한국생태복원협회 주관으로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9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3년 11월 착공한 뒤 2016년 7월 준공된 초막골생태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평가받은 것이다.

초막골생태공원은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동·식물 2급인 맹꽁이가 사는 생명의 땅으로 각종 생태프로그램이나 보존활동 등이 왕성하며, 하천생태원과 물새연못, 다랭이논 등이 수리산도립공원과 어우러져 있다.

특히 2019년 9월에 완공된 유아숲 체험원은 2020년부터 전문기관에 유아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과 체험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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