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통일 토크콘서트가 '청년의 미래와 평화경제'를 주제로, 23일 오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사진=대전시청]
대전지역 통일 토크콘서트가 '청년의 미래와 평화경제'를 주제로, 23일 오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사진=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지역 통일 토크콘서트가 ‘청년의 미래와 평화경제’를 주제로, 23일 오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진행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언젠가는 하나가 될 한반도, 미래 평화경제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과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개성공단 관계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 행사는 대전시와 서울남북정상회담대전시민환영위원회가 주최하고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대전본부가 주관했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을 특강으로 시작으로 김진향 이사장,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청년·대학생 등 패널 7명이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김진향 이사장으로부터의 강연은 북한과 개성공단의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실감나고 이해하기 쉬운 강연이었다.

토론회에서는 평화통일을 위한 작고 신선한 젊은 세대들의 아이디어부터 정책 제언까지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가 함께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의 공동 번영’이라는 뿌리를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평화통일 관련 시책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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