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유성선병원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선병원재단]
선병원재단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유성선병원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선병원재단]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이하 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을 방문했다.

24일 선병원재단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의료혁신실장 박경우 교수, 배곧캠퍼스 서울대병원 설립추진단장 조영민 교수 등 방문단 12명은 유성선병원 내 각종 첨단 시설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특히 ▲보호자·의사 교육 목적으로 참관이 가능한 국내 최초 유리천장형 참관 수술실 ▲환자 진료·안내와 간호사 도우미로 개발된 인공지능 로봇 ▲병실을 숲속 한 방향으로만 설계한 원사이드 병실 ▲입원환자가 침대에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1:1 베드사이드 모니터 ▲주차장에서 외래 로비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 등 유성선병원이 갖추고 있는 첨단 시설들에 감탄했다.

아울러 환자·내원객들을 위한 ▲미디어 아트월 ▲50년 넘는 선병원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역사관 터치 스크린 ▲구내식당 옆 인공폭포에도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환자 편의성까지 갖춘 유성선병원 첨단 시설들을 둘러보기 위한 국내·외 유수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대표 병원으로써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병원의 롤 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유성선병원은 신관 증축 공사를 마친 뒤 지난 7월 1일 증축 개원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신관은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며 세계적인 병원 전문 설계회사인 RTKL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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