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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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2일 교내에서 해외취업 직무별 릴레이 특강 ‘무역/물류’편을 진행했다.

해외취업 직무별 릴레이 특강 중 마지막으로 진행된 ‘무역/물류’편은 전반적인 해외취업 동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독일 등 해당 분야의 진출 가능 국가의 해외취업 방법, 경력 로드맵 설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해외취업 경력이 있는 강사를 초빙해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해외취업 국가의 문화, 생활에 대한 이해 역시 중요함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넥스트 차이나’라고 불리는 베트남은 섬유가공이나 제조 산업이 매우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공장을 두는 경우가 많아 물류 산업 또한 커지고 있다. 4000여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어 한국인 수요가 높기에 해외취업 전망이 매우 밝다. 독일은 항공 및 해상물류가 발달돼 한국 진출기업, 한인(교포)기업들이 많아 한국인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이준서 성결대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취업의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성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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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서 지난 7일에는 교내에서 해외취업 직무별 릴레이 특강 ‘호텔/관광/항공’을 진행했다.

국가별 직무에 따른 인력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호텔/관광/항공’ 분야의 해외취업 전략 수립을 목표로 실시된 이날 특강은 ‘호텔/관광/항공’ 분야의 직무별 진출 가능 국가인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 해외취업 준비 방법 및 전략, 해외취업 성공 사례를 통한 경력 로드맵 설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싱가포르 정부는 관광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꾸준한 구인수요를 예상해 볼 수 있기에 동서양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해외취업 전망은 매우 밝다.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일본 역시 관광〮서비스분야의 외국인 구인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승무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에는 복지혜택이 높고 안정적인 직종이기에 외항사 취업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다. 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아랍에미레이트 항공과 카타르 항공 등에 대한 정보에 학생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남선혜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팀장은 “해외취업 직무별 릴레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직무 맞춤 해외취업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일에는 IT분야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특화된 ‘해외취업 직무별 릴레이 특강-IT’를 진행했다.

해당 특강은 국가별 직무에 따른 인력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특화된 직무 맞춤 해외취업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국가별 해외취업 프로세스 및 취업 전략 소개, 해외취업 성공 사례, 필요 직무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IT분야 해외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는 일본과 미국이다. 일본의 경우, 일본 산업계의 IT 관련 대형투자가 잇따르며 최근 정보보안에 대한 요구 증가, 빅데이터·loT 등 새로운 기술 서비스의 등장으로 IT 인재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미국의 경우에도 IT분야가 고용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대표산업으로 자리잡는 등 해외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성결대는 해외취업에 막연한 관심만 있었던 학생들에게 실제 해외취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 프로세스 및 정보를 전해줌으로써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해외취업 전략 및 로드맵을 설계해 직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왔고, 구체적인 해외취업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직능력 강화를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 프로그램 등을 소그룹 컨설팅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해외취업캠프를 후속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남선혜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 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희망 직무에 대한 해외취업 방향을 모색하고 설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결대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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