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은 고양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서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17층, 총 1229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735실, 섹션오피스 412실, 판매시설 82실로 나뉜다.

단지가 위치한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와 강서구를 연결하는 가양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포구 상암동과 마주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 기업들이 몰려 있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업무시설과 반경 약 2.5km 거리로 가까우며, 가양대교를 건너면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생명과학 등이 있는 마곡지구로 진출이 수월하다.

왕십리뉴타운의 약 두 배 규모인 약 64만㎡의 자급자족형 도시로 개발되는 덕은지구는 오피스텔의 임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암DMC 내 관련 업체 종사자 등의 입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스텔 공급 면적은 계약면적 기준 48.13㎡이다. 단층형과 다락형 두 가지로 설계됐다. 특히, 다락형의 경우 계단 하부 일부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전기오븐,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 전기쿡탑, 주방후드, 분리형 비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오피스텔인 만큼 별도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며 “상암DMC와 마곡지구까지 배후 수요로 볼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은 오는 26일 인터넷 청약 접수 뒤 29일 당첨자 발표, 12월 2~3일 양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경기 고양 원흥동 634-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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