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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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가 내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671억 증가한 4416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4000억원으로 올해보다 652억원(19.46%)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0억원(5%)이 증가한 416억원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에 복지·보건분야 38%, 경제·지역개발 분야 14% 등이 배정했다.

분야별로는 안전과 공공질서 재난방재 36억원, 친환경 교육 지원 102억원, 문화·관광·체육활성화 328억원, 환경·상수도 399억원, 사회복지·보건 1684억원, 농림·해양수산 331억원, 산업경제·교통·지역개발 628억원, 일반 공공행정 경비와 예비비 908억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공동화장시설 신축사업 32억원, 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립 48억원,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 13억원, 북평레포츠 복합시설 조성사업 18억원, 쇄석장 등 폐산업시설 리노베이션사업 25억원, 무릉복합체험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50억원, 무릉계곡 순환 산책로 조성 18억원 등이다.

또 묵호덕장마을 관광자원화사업 17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44억원, 어달지구 연안정비사업 14억원, 천곡중심시가지 명품거리 조성 10억원, 한섬감성바닷길 조성사업 16억원, 동호지구, 발한지구, 삼화지구, 부곡 도시재생사업 115억원,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사업 36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토지매입비 168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성장과 행복을 위한 적극적 재정 운용’이란 목표하에 재정 운용의 계획성, 책임성을 강화하고 세출구조 조정과 지방세입 확충으로 사람중심 시정가치, 소득향상 경제관광, 소외 없는 맞춤복지, 품격 높은 교육문화, 살고싶은 정주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0년 당초예산은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달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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