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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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 내년 착공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상조 정책실장 등 새만금 찾아 재생에너지 사업 점검
  • 유준상 기자
  • 승인 2019.11.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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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전북 군산의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발전단지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전북 군산의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발전단지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전북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된다.

22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은 전북 군산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산업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북 새만금개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현황을 논의하고 지역경제인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이후 현장 후속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는 총 3GW 규모의 신재생 발전시설을 목표로 내년 착공된다. 육상태양광 0.7GW, 수상태양광 2.1GW, 풍력 0.1GW, 연료전지 0.1GW 등 세계 최고의 글로벌 재생에너지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3GW는 원자력발전소(1GW 기준) 3기 수준이다.

현재 산업부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는 지역주민의견을 수렴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7월까지 새만금에 2.5GW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발전사업 허가를 완료했다. 한국수력원자력(0.3GW) 등이 사업자로 참여한다.

발전규모가 가장 큰 수상태양광 사업(2.1GW)에는 4조6000억원의 민간자금이 들어간다. 연 인원 약 160만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사업은 연내 착공 준비를 완료하고, 연료전지사업은 내년 초부터 사업자 선정절차에 들어간다.

또 정부는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제조시설 및 연구·혁신기관 유치도 적극 추진 중이다. 1250억원이 투입되는 수상태양광부유체 제조시설은 지난 6월 착공했다.

아울러 이달초 산업부는 에너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새만금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했다. 단지 입주기업은 기업유치를 위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우대, 에너지특화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지원을 받는다.

성윤모 장관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이 국내 재생에너지 업계에 새로운 기회와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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