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홈플러스가 올해 첫 수확한 ‘대천 곱창돌김’을 전국 140개 전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다음달 4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고객 대상 50매당 8990원(정상가 9990원)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곱창돌김은 서·남해안 일부 및 제주 지역에서 바다 환경이 좋은 초가을 약 20여 일 동안만 생산되는 최상급 품종으로, 생산량이 극히 제한돼 있고 한번 수확하면 다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김 대비 3배 수준 가격에 판매되는 게 일반적이다.

일반 김보다 엽체가 넓고 두터우며 구불구불한 모양새가 곱창과 비슷하다 해서 곱창김이라 불리며, 햇김을 김발에 펴서 말리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형태가 이가 죽 박혀 있는 모양새와 비슷해 치열(齒列)의 순 우리말을 써 잇바디 돌김이라고도 부른다.

주로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굽지 않은 채 간장에 찍거나 밥과 김치를 올려 먹으면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 좋다.

이용우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기존 백화점에서만 고가에 소량 거래되던 곱창돌김을 사전 계약구매 및 자체 이익 최소화를 통해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철 수산물 할인전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