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단양군 1388실버청소년지원단(대표 이설자)은 지난 20일 청주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19년 충청북도 청소년안전망운영보고대회에서 ‘우수 청소년단체’로 선정돼 충청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양군 1388실버청소년지원단은 전국에서 유일한 어르신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2017년 70세 이상의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돼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동극공연과 청소년의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많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충청북도 꿈드림축제 개막공연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도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1388실버청소년지원단은 어르신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인생 연륜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소통하는 등 건강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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