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는 20일 K7U-Belt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팀이 전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는 20일 K7U-Belt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팀이 전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이하 한밭대)는 20일 K7U-Belt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 2019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GEW KOREA 2019) 행사를 이어감으로써 창업 중심 허브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한밭대를 중심으로 군산대,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국교통대 등 7개 국립대학(K7U)의 학생들이 창의적인 창업아이디어와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총 14개 팀이 참가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셜벤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창업아이디어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평가와 시상이 이뤄져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금속 3D프린터용 금속분말 제조’로 창원대학교 Per-Fume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이번 대학들이 참여하는 ▲캡스톤디자인·드론 경진대회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가정신 특강(㈜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기업가정신 성과전시발표 교류회(R&BD 등 7개) 등이 한밭대 산학협력 Fair로 진행됐다.

22일까지 ▲기업가정신 세미나(인문학의 산학협력 등 4개) ▲기업가정신 실천 프로그램(기술이전 계약체결 등 2개) ▲기업가정신 교류·확산 프로그램(미니클러스터 등 3개) 등이 다채로운 일정으로 꾸며진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이번 2019 한밭대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사회와 기업의 성장 엔진인 기업가정신에 대한 지역주민과 기업 그리고 예비창업가의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금기현 사무총장은 “학생과 기업인들의 열정이 돋보이는 의미 있는 행사에 GEW의 취지를 살려준 한밭대 산학협력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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