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심포니커 공연 모습 [사진=수원문화재단]
경기심포니커 공연 모습 [사진=수원문화재단]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6일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 4 ‘스페셜 콘서트’를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의 대표적인 오전 공연이자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으며 전석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문화가 있는 날’로 관객들을 맞은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3년간 평균 유료 관객점유율 97%를 달성하며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2019년 마지막을 장식할 특별공연을 기획하였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 4를 맞아 오케스트라 버전의 대규모 콘텐츠로 특별 기획한 이번 ‘스페셜 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 그리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로 편성했다.

이번 4번째 시즌에서는 집과 가족, 주부, 밤의 고독 같은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주제부터 자연, 도시, 같은 보다 넓은 주제까지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이야기들을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읽어내었다.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이 들려주는 서양의 미술과 음악, 역사 이야기와 클래식 음악이 함께 있는 쉬운 렉처콘서트의 기존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확장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셀렉션 등 명곡들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은 경기심포니커 그리고 특별게스트로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정호윤이 출연해 더욱 감동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주제는 ‘예술과 경제, 돈 되는 예술’로 시민계급이 권력자로 부상한 19세기부터 예술가들은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 시작했다.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그리고 최근의 미술품 경매까지 예술품을 매개로 한 예술 산업의 속성을 탐구해 본다.

한편 메인 강연자 전원경은 ‘예술: 도시를 만들다’ ‘클림트’ ‘런던 미술관 산책’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등의 책을 썼다.

현재 서울 예술의전당 인문 아카데미,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사이버대학교 등에서 활발하게 강의하고 있으며, 조선일보, 하나은행 사보, 예술의전당 소식지 등에 예술 칼럼을 쓰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진행하는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 4 공연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수원SK아트리움(suwonskartrium.or.kr)과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 할인(15%), 단체 할인(20%~), 수험생 할인(50%) 등 다양한 할인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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