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읍 농업경영인회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모습 [사진=용인시]
모현읍 농업경영인회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모습 [사진=용인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농업경영인회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올해 수확한 쌀 10kg 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모현읍 농업경영인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모현읍 초부리 연일정씨 종중 논에서 모내기부터 탈곡까지 모든 작업을 직접해 수확한 것이다.

모현읍 농업경영인회는 10년 이상 매년 이처럼 직접 경작해서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농업경영인회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영 모현읍장은 “농업경영인회가 매년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감사하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고르게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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