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의회]
[사진=안양시의회]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우수정책 벤치마킹과 연구과제의 정책제언 등 그간의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회를 개최했다.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양시 외식산업의 자생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연구모임’(대표: 김필여 의원)과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마을 만들기 연구모임’(대표: 임영란 의원)에서는 지난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11월 20일 안양시의회에서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선화 의장을 비롯해 안양시의회 의원과 연구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모시고 진행됐다.

김필여 의원을 대표로 해 서정열, 정맹숙, 이재현, 정완기, 김은희 의원이 참여한 ‘안양시 외식산업의 자생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연구모임’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실시, 대기업 외식업체의 서비스교육 체계 견학, 타 지자체 외식산업 우수정책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했고, 류춘렬 국민대교수, 이상훈․ 김관식 대림대교수의 자문을 받아 ‘안양시 중·소규모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외식산업 종사자와 소비자의 소통 및 공감능력 개선방안 지원연구’라는 연구과제에 대해 4가지 정책을 제언했다.

또한,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마을 만들기 연구모임’은 임영란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해 박정옥, 윤경숙, 이은희, 최병일, 이채명, 강기남, 박준모 의원이 함께 연구활동을 했으며, 군산, 인천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장애인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안양시 성인장애인 서비스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연구결과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마을만들기’는 자문교수인 구재관 연성대교수와 함께 ‘학령기 이후 성인장애인의 지역사회보호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체계 활성화 방안’이라는 연구과제에 대해 5가지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김선화 의장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열정을 갖고 연구활동에 참여하신 14명의 의원님들과 체계적으로 지도하여 준 지도교수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이번 연구활동을 통하여 수렴한 의견과 우수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돼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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