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광양시는 21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광양시가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광양시]
광양시가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광양시]

제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은 생활스포츠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각종 스포츠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치단체, 유관기관, 단체에 주는 상이다.

지난 8월 29일(목) 데일리스포츠한국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대상이 확정된 광양시는 우수성, 전문성, 현장호응, 홍보역량, 주민여론, 지속성, 평판도 등 정량, 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스포츠 전문가와 언론학자 등의 종합심사를 거쳐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양시는 매년 120개의 생활체육대회와 10개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로 약 300억 원의 지역 실물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으며, 특히 원드서핑, 아이스하키, 어린이 체육교실 등을 타지역보다 차별화되는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대식 전천후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은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어 건강 100세 시대에 생활체육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건립될 다목적 복합체육관, 중마수영장, 체육공원 등은 16만 시민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생활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광양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스포츠 미래를 밝히는 생활체육의 선진도시로서 시민과의 공감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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