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 고성군]
[사진=경남 고성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하일면 지역을 방문하는 ‘학동(鶴洞)… 학을 타고 날다’라는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3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적인 문화예술과 정적인 문화재의 만남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문화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국가 사적 ‘고성 송학동고분군’이 SNS에서 인생샷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분위기를 연출을 위해 오후 1시에 송학동 고분군에서 버스로 출발한다.

국가 등록문화재 ‘고성 학동마을 옛담장’이 있는 학동 마을 고가에 도착해 예술 공연과 함께 문화재를 느끼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인근 하일면 지역의 문화재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고성군에서는 복합문화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이 행사를 추진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11월 22일까지 성명, 주소,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와 참가이유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성군 하일면은 지석묘(고인돌)와 봉수대, 소을비포 진성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으며, 인근 하이면에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특별행사장 고성공룡박물관이 위치해 공룡엑스포와 연계한 상품개발 및 운영이 유리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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