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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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0일 양주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국)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 70만불 달성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농가 · 생산자단체 · 업체의 사기진작과 수출농업 활성화를 위한 이 날 시상식에는 도내 수출농가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탑 수상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이 10만달러 이상인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100만달러 이상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농수산물 수출협의회에서 선정한다.

양주배영농조합법인은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배를 수출해 지난 1년간 71만2천불의 수출실적 달성으로 ‘농식품 수출탑 대상’ 11개소에 선정, 70만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국 대표는 “양주배는 큰 일교차와 우수한 재배기술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그 품질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더 좋은 품질의 양주배를 생산해 보다 많은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양주배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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