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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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는 교동택지 중심가 주차난 가중을 해소하기 위해 평생학습관 부지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주차장은 타워형태로 55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면적 1830㎡ 규모로 소형차 기준 170대 주차가 가능하도록 조성된다.

특히 교동택지 주차장은 지난해 삼척시에서 순수 시비로 추진했으나 시 재정부담으로 답보 상태로 이어져 오다 올해 국비 27억원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교동택지는 아파트 주변 주·야간 불법주정차가 증가되고 있어 지난 2017년에 노상주차장 100면을 설치했으며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부지 물색 결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사업부지를 평생학습관으로 결정하고 실시계획 인가고시를 마친 상태다.

공영주차장은 2020년 실시설계 및 각종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2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동택지 주차공간 확보로 보행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공간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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