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20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5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20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5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청와대는 20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D-5 사전 브리핑을 가졌다.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메콩 정상회의, 아세안 10개국과 양자회담, 아세안 각국 정상 대표단, 국민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한-아세안 협력 기본이 되는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하고,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3개 분야별로 다양한 협력사업 및 성과를 담은 공동의장 성명도 발표될 예정이다.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에서는 ICT 등 산업 협력,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협력, 직업교육 협력, ODA 협력, 방산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약 50여개 부대행사 가운데 주요하게 24일 각국 정상이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부산에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에 참가한다.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저널리스트 조 스터드웰, 한-아세안 대표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CEO 서밋이 개최된다.

청와대는 환영 만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을 포함해 20여명 경제계 인사를 초청했다.

이날 브리핑을 한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이번 정상회의는 한·아세안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소중한 계기"라며 "정부와 기업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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