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양풍력발전공사는 영양군에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했다[사진=영양군]
(주)영양풍력발전공사는 영양군에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했다[사진=영양군]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주)영양풍력발전공사(대표 권성민)는 20일, 영양군청을 찾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영양풍력발전공사는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의 희망인 젊은 인재들이 잘 성장하여 영양군을 빛내주길 희망하며, 주위의 소외계층 주민들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장학기탁금은 각종 장학사업과 교육 환경개선 사업에 쓰일 계획이며,‘희망2020 나눔캠페인’통한 이웃돕기 성금은 영양군 관내 저소득층과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의 기금조성 누계액은 49억원이며, 이 기금에서 파생된 이자수익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장학기탁금을 재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기탁금 목표액 1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나눔을 실천할수록 기쁨으로 돌아온다는 것에 공감하며 귀중한 장학금 및 성금을 영양군 학생과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기탁금이 우리 지역의 필요한 적재적소에 의미있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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