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2019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사서직업체험, 전문 직업인 특강을 운영하여 성황리에 종료했다.

[사진=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 제공]
[사진=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 제공]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서 업무를 탐색해보는 사서직업체험과 전문 직업인을 직접 만나 그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전문 직업인 특강으로 운영했다.

사서직업체험은 7개교 98명이 참여하여 도서관에 직접 방문, 사서관련 진로탐색활동 후 부서별 업무체험을 하였으며 전문 직업인 특강은 선정된 학교로 전문 직업인이 방문하여 특강을 진행, 로봇산업전문가, 방송인(아나운서),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총 3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3개교 276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전문 직업인 특강은‘반려동물 행동전문가’직업을 주제로 현재 한국애견협회 반려동물관리 분과위원장 및 에듀펫 반려동물문화교실 대표를 맡고 있는 권혁필 대표를 초청하여 내서중학교에서 운영했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가장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직업인만큼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권혁필 대표가 이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부터 이 직업에 대한 설명과 역할, 그리고 앞으로 발전할 이 직업의 비전까지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상주도서관 김호묵 관장은“올 하반기부터 운영한 자유학기제는 내년부터 자유학년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평가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 및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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