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라임(Lime)은 GS칼텍스, GS리테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동킥보드 충전 네트워크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임은 19일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 네트워크의 더 나은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GS칼텍스, GS리테일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주유소에 전동킥보드 충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향후 전동킥보드 충전 네트워크는 전국 주요 도시 GS칼텍스 주유소, GS파크24의 주차장, GS25 편의점으로 확대된다.

라임 전동킥보드 이용자는 전동킥보드 충전 네트워크인 주유소를 거점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용자는 출발지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인근 주유소까지 이동, 주유소에 주차된 공유 차량으로 환승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라임은 GS칼텍스, GS리테일과 함께 전동킥보드 고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GS칼텍스, GS리테일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유소와 편의점 등 각 사업에서 보다 정교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현 라임코리아 대외정책담당 매니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충전 네트워크는 라임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충전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경험으로 얻은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라임코리아(Lime Korea)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오는 21일과 28일, 다음 달 5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GS타워를 포함한 상징적인 지역에서 퍼스트 라이드 서울(First Ride Seoul)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퍼스트 라이드(First Ride)는 라임이 서비스 운영 중인 국가에서 시행하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사용법 안내 및 시승,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한다. 라임은 파리, LA, 베를린, 스톡홀름, 텔아비브 등 서비스 중인 세계 모든 도시에서 퍼스트 라이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큰 성과를 거뒀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