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군산 농업경영인 교류행사[사진=김천시]
김천, 군산 농업경영인 교류행사[사진=김천시]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9~20일 양일간 영남과 호남의 농업경영인들이 김천시 일원에서 양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한 교류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영·호남 농업경영인 교류한마당은 군산시 농업경영인(회장 최태인)과 김천시 농업경영인(회장 최진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도시 농업경영인 상호간 교류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두 단체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시행하여 영·호남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김천, 군산 농업발전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강창 부시장은 “군산과 김천은 지난 1998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그동안 여타 자치단체보다 끈끈한 우정과 화합을 다져오고 있다”며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영·호남 농업경영인 교류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 양 지자체 농업경영인연합회가 더욱 활성화하여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1박2일 김천투어에는 동안 녹색미래과학관, 부항댐 출렁다리 일원, 옛날솜씨마을 등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일정으로 치뤄졌다.

아울러, 영·호남 농업경영인들은 내년에는 특색있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하고 아쉬운 작별로 행사일정을 마무리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