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호산업]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서울 서북권 대표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재울 뉴타운’에 고급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금호산업은 이달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일원에 선보이는 DMC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6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역, 공덕, 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가좌역 인근 버스 노선을 이용해 상암DMC,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진출도 수월하다.

또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성산로 진입이 용이하다.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과 월드컵대교(2020년 예정)가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9구역은 옛 상권인 모래내시장과 서중시장 부지 일대로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가좌역 인근 중심 상업시설과 대형 편의시설인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메가박스 상암, 신촌 현대백화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가깝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혁신학교인 가재울초교가 단지와 인접하고, 가재울중, 가재울고,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등 반경 1㎞이내에 10여개의 초중고교가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도 가깝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생태하천인 홍제천과 수변산책로가 단지 주변에 조성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가재어린이공원과 궁동공원을 도보로 갈 수 있고,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도 인접하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3Bay구조와 거실 2면 개방형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와 작은 도서관, 경로당, 피트니스 클럽을 갖춘 주민공동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금호산업 분양소장은 “DMC 금호 리첸시아는 총 2만여가구로 조성되는 서북권 대표주거지역인 가재울 뉴타운에서 가장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조성된다”며 “가좌역 초역세권 입지에 상암DMC,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접근성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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