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렴문화캠프 '청렴아! 놀자'를 오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렴문화캠프 '청렴아! 놀자'를 오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캠프가 세종, 부천, 대전, 목포 등 8개 지역에서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렴문화캠프 ‘청렴아! 놀자’를 오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렴문화캠프는 국민이 직접 제안해 편성된 국민참여예산을 활용해 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 대상 청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청렴문화캠프에는 오는 22일 세종 성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천 소명여자고등학교, 대전 유성여자고등학교, 목포 혜인여자고등학교, 이천 장호원고등학교, 인천 강화고등학교, 부천 소사고등학교, 괴산 형석고등학교 등 총 8개 고교 약 14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렴문화캠프는 퀴즈를 통해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상식을 배워보는 ‘청렴 골든벨’, 역사 속 청렴이야기 특강, 청렴 마당극, 청렴 랩(Rap) 등으로 구성돼 고3 학생들에게 청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와 아울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위 박은정 위원장은 “이번 청렴문화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윤리의식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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