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롯데면세점이 제주도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본격적인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8일 제주 누웨마루 거리 내 지역 유명 음식점인 ‘서서방 숯불 닭갈비’를 ‘낙향미식’ 제주 1호점으로 선정해 외국어 메뉴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열린 제주 ‘낙향미식’ 메뉴판 전달식에는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점장, 홍신애 요리연구가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이번 제주 낙향미식 프로젝트의 컨설팅을 담당, 메뉴판 제작뿐만 아니라 조리과정 및 음식점 위생과 관련된 전반적인 조언을 진행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태원 서서방 숯불 닭갈비 사장은 “롯데면세점 낙향미식 프로그램을 통해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더불어 홍신애 스타 쉐프의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음식의 맛과 경제적인 요소까지도 도움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낙향미식(乐享美食)’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으로 롯데면세점이 지역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 및 외식 경영 관련 컨설팅을 통한 관광 편의 개선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 명동의 11개 음식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들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SNS, 홈페이지 등 보유 홍보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 ‘낙향미식’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 제주시 누웨모루 거리 일대의 약 11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롯데면세점이 전달한 새 메뉴판으로 해당 음식점을 찾는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소상공인 및 청년기업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한국 관광의 질적 발전에 힘쓰는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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