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충북도는 11월 19일 청주시 상당구 미동산 산림교육센터에서 도 및 시·군·구 공시지가업무 담당자와 시군담당 감정평가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공시지가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 토지가격 정책의 기초자료 및 국세·지방세 그리고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 관련 토론, 발표, 업무공유로 도 및 시·군·구 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함께 하는 소통의 장 마련으로 공감정책의 일환으로 공시지가업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가격 산정 등 실무 중심의 발전방안을 전제로 업무분야별 개인별 연구과제에 대해 분임토의를 거쳐 발표·토론하고, 공시지가 주요민원사례에 대한 한국감정원 권용희 토지공시부장의 특강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워크숍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개별공시지가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 감정평가사로 나라감정평가법인 류재홍, 대화감정평가법인 이명기, 가온감정평가법인 장동오 감정평가사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고, 시·군에서는 보은군 남용현, 진천군 지예린, 괴산군 구병서 주무관이 도치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한편, 이원성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의 재산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개별공시지가업무의 객관성 및 적정성을 확보하여 보다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들이 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한 업무연찬을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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