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도입, 오픈하고 현재 원활하게 운영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도입, 오픈하고 현재 원활하게 운영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하 충남대병원)은 지난 2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도입, 오픈하고 현재 원활하게 운영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구축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예정된 사업기간 내 차질 없이 완료했다.

현재 사용 중인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국내·외 다수의 대형병원에서 검증된 솔루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의료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국제표준 기반의 시스템이다.

탁월한 사용자 편의성, 진료·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서비스, 유연한 정보 인프라 구현 등 다양한 기술 역량들을 보유한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인간중심 병원으로 더욱 인정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내년 6월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일정에 맞춰 본원과 같은 시스템을 오픈하는 것까지 계획하고 있다.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프로젝트까지 완료되면 두 병원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돼 병원 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윤환중 원장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의료진과 행정 등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환자 진료 대기시간 단축과 진료 정보의 안정화·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한 진료의 질 향상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중부권 최고의 병원이라는 명성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병원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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