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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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융복합산업연구회(회장 성연석 의원)는 18일 창원 중앙수소충전소와 울산 덕양수소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최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소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효율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도의회 융복합산업연구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먼저, 수소충전 시스템을 컨테이너 시설물에 내장하는 방식으로 지난 6월 준공돼 운영 중인 국내 첫 패키지 수소충전소인 창원 중앙충전소를 찾은 연구회는 기존 충전소에 비해 경쟁력이 뛰어나 도심 패키지형 수소 충전소를 적극 도입해, 수소차 보급 확대 등 수소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내 최대수소전문기업으로 울산을 비롯해, 선산, 여수 등 9개의 공장을 통해 전국 주요기업에 파이프라인과 튜브트레일러를 이용한 방식으로 수소를 공급하고 있는 ㈜덕양 울산3공장을 방문해 최근 경상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울·경 동남권 수소경제권 구축과 연계해 우리나라의 수소 산업을 함께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성연석 융복합산업연구회 회장은 “경제문제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 수 있는 수소 산업이 최근 침체되어 있는 우리 도 산업경제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의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융복합산업연구회는 제11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산업 연구 등을 위하여 성연석(회장)⋅김지수⋅이옥선⋅예상원⋅황재은⋅송순호⋅김하용⋅이상열⋅김윤철 의원 9명으로 구성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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