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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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18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의 스펙과 아들, 부인, 조카까지 동원해 장기집권을 유지하고 있는 농협 조합장들의 모습을 추적했다.

우선 스트레이트는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 김씨에 대한 탐사보도를 이어가며 김씨가 고등학교 시절 저자에 등재된 학술 포스터 두 장을 확인했다.

특히 스트레이트는 학술 포스터에 등장한 두 가지 연구는 2014년 여름 당시 미국의 고교 2학년이던 김 씨가 서울대 실험실을 빌려 진행된 것처럼 보이며 나경원 의원도 “아는 교수에게 실험실을 부탁한 건 유감”이라고 밝혔던 부분에 대해 집중 추적했다.

이외에도 스트레이트는 서울 관악농협은 조합장이 무려 37년째 ‘장기 집권’ 중이라며 10선째 당선은 이미 상당수를 조합장의 사람들로 장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스트레이트는 오늘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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