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상장폐지 해덕파워웨이, 개선기간 부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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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상장폐지 해덕파워웨이, 개선기간 부여 요청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9.11.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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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지난달 한국 조선사들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86%를 차지할 만큼 호황을 누린 반면, 선박용품 전문 업체 해덕파워웨이가 매출부진 등의 이유로 거래소의 상장폐지 대상으로 결정됐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경영진 변경과 거래소의 거래정지결정 및 각종 소송으로 인한 신용도가 하락해 기존 수주기업인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안정적인 매출을 통한 자금 확보가 어려워졌다.

박윤구 해덕파워웨이 대표이사는 지난달 개선계획안을 통해 경영투명성과 지배구조개선 경영안정성을 어필하며 거래소 심사위에 개선기간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또 해덕파워웨이 소액주주들은 지난 3월에도 해덕파워웨이 비상대책 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출범하고, 비대위를 주축으로 소액주주들의 동의를 받아 10월초 정상거래를 목표로 했으나 결국 거래소에서는 상폐 대상 결정이 났다.

이에 윤석현 대표로하는 회사 소액주주모임에서 희준씨앤씨와 제이에이치투자회사를 중심으로 의결권동의서를 받고 법적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해덕파워웨이는 주식회사 희준씨앤씨와 제이에이치투자 유한회사로부터 박윤구, 권태식, 김병삼, 이진아, 오영근 이사를 해임하고 후임 이사를 선임하는 건으로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소집허가 소송을 제기당한 바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8일 상장폐지를 심의 의결한 해덕파워웨이가 지난 6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인 오는 27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심의를 개최하고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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