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한국경제통상학회(학회장 김기승·부산대 경제학부 교수)의 '2019 추계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부산대학교 경제통상관에서 개최돼 우리 경제의 당면 과제와 현안에 대한 광범위한 대안 제시와 학술토론이 이뤄졌다.

‘미래 전략산업의 발굴과 지역혁신’을 주제로 한국경제 여건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전국학회의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학회에서는 김준한 한국은행 부산본부장이 기조연설(Keynote Speech)을 했으며, 학술논문 발표와 정책토론 등이 이어졌다. 일본 응용경제학회 소속 경제학자 초청 논문, BK21 대학원생 특별 세션 등 50여 편의 다양하고 참신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한편, 한국경제통상학회는 한국 가스업계를 대표하는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와 함께 창의적인 학술활동 및 연구를 통한 정책개발로 지역경제 사회발전에 기여한 학자에게 ‘대성에너지 지역경제 학술상’을 매년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는 학술상에 김대래 신라대 교수와 이기동 계명대 교수가 선정됐다. 학회는 이날 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에게 후원을 통해 지역경제 관련 학술 및 정책 연구 활성화에 힘써준 데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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