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는 19일 오후 3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글로벌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11월 25일부터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아세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부산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는 경인교육대학교의 김이재 교수가 나선다. 김이재 교수는 그동안 제이티비시(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케이엔엔(KNN) ‘최강 1교시’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세계지리학연맹의 아시아 대표위원이자 한국동남아연구소 연구위원인 김 교수는 평소 동남아시아 문화에도 조예가 깊은 만큼, 부산과 아세안 국가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지도로 읽는 아세안 그리고 부산의 힘’을 주제로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유치한 의미와 부산의 역할을 조명해 보고, 4차 산업 혁명의 격전지인 아세안 각국의 경제와 미래를 다양한 지도를 활용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특강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외국인주민과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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