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가 20일 문을 연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광주 동구 충장로 5가 옛 중부지점에 자리 잡고, 지역 내 자영업자·서민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채무조정 상담, 경영컨설팅 등을 하는 원스톱 종합상담센터 기능을 한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의 고금리 대출을 중저금리로 바꿔주거나 부채관리 서비스를 하고,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캠코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금융서비스도 한다.

광주은행 창립 51주년을 맞아 열리는 개소식에는 윤석현 금융감독원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포용금융센터가 들어설 옛 중부지점은 광주은행 창립 당시인 1968년부터 본점이 대인동으로 이전하는 1997년까지 본점 건물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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