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반려동물인구 천만시대, 대전시 최초로 조성된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가 지역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큰 관심 속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자 모습. [사진=대덕구청]
대전 대덕구는 반려동물인구 천만시대, 대전시 최초로 조성된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가 지역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큰 관심 속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자 모습. [사진=대덕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 최초로 조성된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가 지역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큰 관심 속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7일 대덕구에 따르면 신탄진휴게소(상서동 377번지 일원) 내 1356㎡ 크기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해 방문객이 적을 수도 있다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반려동물 양육자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지난 10월 14일 정식 개장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다.

평일 약40여명, 주말은 약170여명이 평균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대덕구는 ‘반려동물인구 천만시대, 반려동물과 함께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음을 반증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방문자들은 목줄 없이 반려동물을 풀어놓고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놀 공간 있다는 점과 반려동물 양육자들이 서로 만나 양육 정보를 교류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곳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구는 이번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을 계기로, 반려동물 행동교정·에티켓 교육 등 반려동물문화 개선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반려인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반려동물인구 천만시대, 대전시 최초로 조성된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가 지역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큰 관심 속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월 14일 반려동물놀이터개장식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반려동물인구 천만시대, 대전시 최초로 조성된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가 지역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큰 관심 속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월 14일 반려동물놀이터개장식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이를 위해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18일 오후 2시 반려동물놀이터에서 ‘이해와 공감으로 반려동물 키우기’라는 주제로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를 열고 반려동물 양육자를 비롯한 주민과 소통의 시간도 갖기로 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반려동물인을 비롯한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최고의 반려동물 놀이터로 만들어가겠다”며 “반려동물인구 천만시대, 성숙한 반려동물 시민문화 조성에도 대덕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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