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롯데마트가 전통시장 축제 지원에 나선다.

롯데마트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22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를 위해 전통시장과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롯데마트가 지난해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전통시장 축제를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도 1일부터 수완점‧의왕점‧성정점 등 전국51개 매장과 결연된 광주 월곡시장‧의왕 도깨비시장‧천안 성정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지원 활동으로 전통시장 사은품 지원과 축제 경품 지원 등 물품 후원 진행이 있다. 또 롯데마트 내에 전통시장 축제 홍보 부스를 구성해 고객이 결연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등 마케팅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마트측은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내 전통시장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돼 행사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풍성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표적으로 △광주 월곡시장에서는 안내 부스를 운영하고 협력 행사로 월곡시장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 △동두천 큰시장에 물티슈와 각티슈 후원 △천안 성정시장에서는 쿠폰 사은 행사를 진행하고 전골냄비 사은품 지급 △화정동 서부 전통시장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신라면 큰사발(6입)을 증정 등으로 축제를 지원한다.

임효섭 롯데마트 동반성장팀장은 “롯데마트는 점포와 1:1로 결연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후원하고 있다”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과 맞물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코리아 세일 페스타 전통시장 축제’가 전통시장만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1점 1전통시장’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롯데마트 점포 인근에 위치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점포 휴무일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공동 마케팅과 시장 내 노후 시설 보수 및 컨설팅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롯데마트 성정점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관할 소방서와 연계해 천안 성정시장 상가 안에 단독형 화재 감지기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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