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 간호국은 15일 취약계층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선병원재단]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 간호국은 15일 취약계층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선병원재단]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 간호국(간호국장 김영임)은 15일 취약계층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유성선병원 원내·야외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신발,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총 500여 점의 물품들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미역, 다시마, 김 등 지역 특산품 판매와 1일 찻집 운영, 1일 음식점 운영도 진행됐다.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환자들을 돕는 데 쓰인다.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추후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내원객들과 직원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이번에도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취약계층 환자들을 향한 따뜻하고도 큰 나눔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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