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포럼이 15일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충북지역 진로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2045 미래학교' 수업 모습.

세계미래포럼이 15일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충북지역 진로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2045 미래학교' 수업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2045 미래학교’를 통해 과학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미래포럼(이사장 이영탁, 대표 이병국)이 15일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충북과 청주 지역 진로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45 미래학교 교원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미래포럼이 현재 운영 중인 ‘2045 미래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7~2018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써, 이번 교육연수에는 총 40 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뤄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교사들의 창의력이 발달해야만 학생들에게 변화무쌍하게 발전해 가는 인공지능시대에 잘 적응하도록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오늘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서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미래포럼 이영탁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세계미래포럼 이영탁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세계미래포럼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올해 새롭게 개편·보강된 ‘4차 산업혁명과 미래핵심기술 콘텐츠’등을 적용한 ▲미리 가보는 2045년 ▲게임으로 하는 직업 이야기 ▲미래보고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이 다양한 툴을 이용한 게임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파악할 수 있는 것이 다소 경직될 수 있는 학생 진로상담에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 날 연수에서 습득한 다양한 콘텐츠를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췄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미래포럼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0여개 지역, 13,000여명의 청소년과 교원에게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기업가정신교육, 2045 미래학교)을 진행한 미래전문 교육기관인 동시에, 기획재정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한국사회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조찬세미나, CEO교육과정, 청소년 진로교육, 위탁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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