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딩이 '라이징엑스(RISING X) 서울 데모데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지훈 프딩 대표(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딩]
프딩이 '라이징엑스(RISING X) 서울 데모데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지훈 프딩 대표(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딩]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촬영 중개 플랫폼 프딩(대표 임지훈)이 14일 슈피겐홀에서 열린 '라이징엑스(RISING X) 서울 데모데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징엑스(RISING X)'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 더인벤션랩이 운영하는 아시아 신흥 시장(태국, 베트남) 진출 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시드투자 집행부터 베트남과 태국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로드쇼와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현지시장 조사에도 나선다.

이번 'RISING X' 2기 스타트업 런웨이 서울 데모데이는 행사에는 우승을 차지한 프딩 외에 2위를 차지한 베트남 한국인 및 현지인 교육 서비스 플랫폼 위매쓰(WE MATH), 3위를 차지한 베트남 현지 화장품 성분 및 진품 판별 서비스 리뷰티, 그리고 투럭, 단비, 리얼답, 호텔오더, 웨인힐즈벤처스까지 지난 10월 태국과 베트남 현지 인베스터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8개 팀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프딩]
[사진=프딩]

행사는 SJ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과 200여 명의 청중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우승을 차지한 프딩은 현재 국내 B2C 촬영 중개 플랫폼 1위 서비스로, 검증된 고퀄리티의 촬영업체와 소비자가 편리하게 직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임지훈 프딩 대표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촬영 중개 플랫폼을 구축한 노하우들을 기반으로 베트남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으로 ‘이번 라이징엑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베트남 시장 MVP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프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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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라이징엑스는 베트남을 거점으로 신흥 동남아시아 시장에 실제 서비스를 가지고 현지에서 MVP를 운영하고 사업화하는데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딩이 1위를 차지한 이유는 그만큼 웰딩 촬영을 포함하여 촬영 중개 시장에 대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기관투자자들이 인정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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