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는 호흡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9 대한결핵·호흡기학회 정기 총회'에서 우수학술연구자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박동일 교수(오른쪽)가 우수학술연구자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는 호흡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9 대한결핵·호흡기학회 정기 총회'에서 우수학술연구자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박동일 교수(오른쪽)가 우수학술연구자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는 호흡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9 대한결핵·호흡기학회 정기 총회’에서 우수학술연구자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박 교수는 ‘CT-Guided Percutaneous Transthoracic Needle Biopsy Using the Additional Laser Guidance System by a Pulmonologist with 2 Years of Experience in CT-Guided Percutaneous Transthoracic Needle Biopsy’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이 2018년에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지에 발표된 논문 중 독창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우수학술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폐암은 정확한 진단으로,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관련 연구를 지속할 예정”라고 전했다.

한편 박동일 교수는 전자기유도 내비게이션 기관지내시경 베란시스템과 EWC(Extended Working Channel)를 이용한 기관지내시경시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연간 700여건의 폐조직 검사를 시행해 국내에서 가장 폐조직 검사를 많이 하는 호흡기내과 의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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