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진행된 상생협력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하는 수상기업 관계자. [사진=매일유업]
14일 오후 진행된 상생협력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하는 수상기업 관계자. [사진=매일유업]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인 상하농원이 기업과 농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매일유업 상하농원이 ‘2019년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농식품 산업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우수 협력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 기업의 경영 노하우와 마케팅 전략 등을 전수해 농업계 역량을 강화하며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데 기여하고자 2014년부터 5년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상하농원은 △농업계와 기업의 협력 노력 △경영안정 및 매출 증대 등 성과창출정 △농업‧기업 간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발전 기여도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의 기업경영 노하우를 상하농원에 접목시켜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기업과 농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하농원은 지난 7월에도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주최 ‘2019 국토대전’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상하농원의 경관적 우수성 이외에도 개장 이후 약 33만명이 상하농원을 찾아 지역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지난 9월 지역 산학연 및 민관 협력을 통한 가시적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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