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는 14일 대전조차장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60여명이 참가해 2019년 하반기 테러에 의한 열차 탈선·화재 복구 훈련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는 14일 대전조차장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60여명이 참가해 2019년 하반기 테러에 의한 열차 탈선·화재 복구 훈련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는 14일 대전조차장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60여명이 참가해 2019년 하반기 테러에 의한 열차 탈선·화재 복구 훈련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부산발 서울행 제130열차가 대전역을 출발해 운행중 대전조차장역에서 테러에 의해 열차탈선과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팀 출동 ▲신속한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철도차량·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테러에 의한 진압훈련·열차의 장시간 정차에 따른 승객구호·여객 안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은 군부대, 철도사법경찰대, 대덕소방서, 보건소, 철도안전지킴이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김용수 본부장은 “이번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철도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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