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의장, 양돈농가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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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의장, 양돈농가 살리기 나서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 참석
  • 김승희 기자
  • 승인 2019.11.14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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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의장(왼쪽 첫번째)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행사에서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왼쪽 첫번째)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행사에서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돼지가격 하락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힘을 북돋우고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개그맨 이국주씨와 ‘한돈(국산 돼지고기)’ 홍보에 직접 나섰다.

14일 경기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를 찾은 송한준 의장은 분홍색 돼지탈을 쓰고 돼지그림이 그려진 노란 앞치마를 두른 채 “한돈 파이팅!”을 연신 외쳤다.

경기도새마을회 주최로 매해 실시되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누기에 한돈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행사가 더불어 진행되면서 ‘1일 한돈 홍보대사’로 분한 것.

한돈 소비촉진 퍼포먼스와 김장 외에도 돼지고기 시식 및 할인판매, 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모금 등 다채롭게 꾸려진 이날 행사에는 이 지사와 이국주씨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박근철 안행위원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한준 의장은 우선 잔디광장에 하트 모양으로 밀집한 수 백 명 규모의 ‘한돈 소비촉진 퍼포먼스’ 대열에 합류해 영하권의 한파 속에서도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회 회원 한명 한명과 악수하며 감사를 표했다.

새마을회를 상징하는 녹색 조끼와 앞치마를 두르고 종이 돼지 모자를 쓴 봉사자들은 송 의장의 손을 맞잡으며 “의장을 뵙게 돼 반갑다” “좋은 행사를 함께 하게 돼 뜻깊다”고 화답했다.

송 의장과 이 지사, 봉사자 수 백 명은 “돼지고기가 저렴한 지금이야말로 좋은 기회다. 저는 이미 1일1돼지고기 먹기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이국주씨의 너스레에 한바탕 웃은 뒤 SNS를 통해 생중계되는 드론 카메라를 향해 “우리 한돈 살리기, 파이팅!”을 외치며 손으로 하트 만들기 등 합동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어 송 의장 등은 잔디광장 한 편에 마련된 한돈 시식 부스로 자리를 옮겼다. 현장에서 굽고 삶은 돼지고기 냄새가 진동을 하는 가운데, 이 지사가 돼지고기 수육에 막 담근 김치를 싸 건네자 송 의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정말 맛 좋다”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끝으로 송 의장은 350여 명의 봉사원들과 절임배추에 김장 속을 넣고 양념이 묻은 김치통을 닦아내며 “사랑의 나눔이 쉽지 않은데 매해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담근 김치 4500포기는 도내 홀몸노인,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 1500여 세대에 전달된다.

송한준 의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신속히 행정 처리를 하고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일하는 이재명 지사에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는 관련 예산과 정책을 집행부와 잘 논의해 1360만 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돼지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쌀 때 많이 먹고, 올 김장에는 돼지고기 수육을 곁들여 한돈 농가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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