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14일 오후 2시 지적 및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해 대전원명학교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1000만 원의 장학금은 한국연구재단의 법인카드 마일리지를 환급해 모은 금액이다.

장학금을 지원받는 대전원명학교는 지적 및 청각장애 학생들의 자립능력 신장을 위한 직업 및 현장교육 전문기관이다. 

재단은 대전원명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매년 법인카드에서 발생하는 마일리지 환급액 1000만 원을 3년에 걸쳐 총 300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또 대전원명학교 외에 대전 사회취약복지시설인 성심원, 천양원, 아담 세 곳에 노력봉사 및 물품지원, 장학금 기탁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정혜 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탁금이 장애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교육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연구재단은 대전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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