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백두대간 고산생태임도’ [사진=강원산림과학연구원 동부지원]
2019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백두대간 고산생태임도’ [사진=강원산림과학연구원 동부지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산림과학연구원 동부지원이 ‘2019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동부지원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관한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림경영관리 기반시설로 효율적인 노선을 선정‧시공하고 재해안전성을 높인 우수한 기술 적용, 효율적인 이용 등 임도기술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 임도사업을 추진한 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6개소를 선정하고 2차 현장 심사로 11개소 선정 후 최종 발표,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동부지원이 대상을 받은 임도는 ‘백두대간 고산생태임도’이다.

임도 시행 시 발생하는 절·성토 구간을 현장에서 채취한 자원을 이용해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으로 녹화한 공로와 임도를 활용한 산림경영, 휴양테마 임도로써의 기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진규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시군에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잇는 임도시공의 모델화를 추진하고 임도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레포츠 등 관광자원화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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