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프로듀서와 디에고 프리러스키 총괄 디렉터. [사진=인텔]
이수만 프로듀서와 디에고 프리러스키 총괄 디렉터. [사진=인텔]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이수만 프로듀서가 케이팝 무대를 360도로 즐기는 새로운 콘텐츠 프로듀싱에 나선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SM엔터테인먼트와 몰입형 미디어 스튜디오인 인텔 스튜디오가 협업해 공동 제작하는 첨단 콘텐츠의 프로듀싱을 맡아 지난달 19일 미국 LA에 위치한 인텔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양사가 협업해 새롭게 선보일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는 대규모 볼륨메트릭 캡처 기술과 상호작용 콘텐츠, 증강현실(AR) 기술을 K-POP 스토리텔링과 결합한 것이다. 

이 프로듀서는 LA 인텔 스튜디오를 방문해 인텔 스튜디오의 총괄이자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디에고 프리러스키 등 관계자들과 만나 콘텐츠의 프로듀싱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콘텐츠의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인 ‘이머시브 미디어 360: 엔시티 127 - 슈퍼휴먼’(‘Immersive Media 360: NCT 127 - Superhuman’)의 제작 과정 중 필요한 프로듀싱 작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원하는 방향 어디에서나 360도로 NCT 127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SM의 ‘문화 기술’이 창조해낸 세계적인 콘텐츠와 세계적 기업인 인텔 스튜디오의 첨단 기술이 만나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에게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콘텐츠를 선사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프로듀서로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디에고 프리러스키 디렉터는 “이수만 프로듀서와 SM 엔터테인먼트와 호흡을 맞춰 설렌다. 캐이팝 팬들에게 실감나고 인터랙티브한 스토리텔링의 미디어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고자 최첨단 영화제작 기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수준의 몰입감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M과 인텔 스튜디오의 협업으로 완성된 콘텐츠는 추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SM의 복합문화공간인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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