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장수동 만의골 소공원 조성사업 준공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2일 장수동에 위치한 만의골 소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부지는 소래산 입구에 위치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도로변 나대지를 소공원으로 조성했다.

소래산 및 인천시 지정문화재인 장수동 은행나무를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는 장소로 이용될 전망이다.

가을 단풍을 찾아온 한 지역 주민은 “벤치와 조형 소나무 등이 심겨진 자그마한 면적의 공원이지만, 쓰레기 투기와 답답한 펜스로 막혀 있어 경관이 좋지 않았던 곳을 깔끔하게 정비해 만의골과 소래산 입구의 첫인상을 산뜻하고 보기 좋게 바꿔 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