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제천시보건소는 1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워크숍에서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온열질환감시체계·방문건강관리·건강지킴이 운영 등 ‘시민건강 앞장’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사진=제천시]
온열질환감시체계·방문건강관리·건강지킴이 운영 등 ‘시민건강 앞장’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사진=제천시]

워크숍은 기후변화로 인한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피해예방 활동에 민간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2011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을 기점으로 관내 의료기관 응급실 대상 실시간 모니터링과 극한기온으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파악해 왔다.

이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건강수칙 안내와 캠페인 운영, 건강지킴이 지정·운영 등 건강관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윤용권 제천시보건소장은 “이상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감시체계 운영과 건강홍보 캠페인을 통해 폭염, 한파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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