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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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PC MMORPG ‘로스트아크’가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됐다.

우리나라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19’ 개막(14일) 전날인 이날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2019 대한민국 게임 대상이 열렸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게임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 게임 창작 활성화를 위해 한 해를 빛낸 게임을 가리는 국내 최고 권위 게임 시상식이다.

지난 1년 간 국내에서 제작돼 출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본상, 인기게임상 등 총 15개 부문 22개 분야를 시상한다.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60%반영) 외,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20%반영)와 네티즌 투표(20%반영)를 더한 결과에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투표를 30% 반영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그 결과 ‘기획·시나리오’, ‘그래픽’, ‘사운드’, ‘캐릭터’ 모든 분야에서 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에게 수상 영광이 돌아갔다.

이날 대상으로 선정된 PC MMORPG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7년 개발 기간 동안 1000억원 이상이 투입된 PC 온란인 대작으로 꼽힌다.

출시 이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된 MMORPG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는 취지로 로스트아크를 개발했는데 대상까지 받게 되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7년이라는 긴 개발 기간 동안 불확실성과 변수도 많았다”며 “오늘 대상은 스마일게이트그룹과 개발진들이 로스트아크 가능성을 믿고 함께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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